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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 승소사례] 약정금 청구소송 원고 승소 사례

민사 일반2024.01.30. 17:49

안녕하세요. 법률사무소 화랑 이지훈 변호사입니다.

여러 가지 원인에 기하여 일정한 금원을 지급하기로 약정한 경우 이 금전을 약정금이라고 하는데요. 채무자가 약정금 지급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채권자는 채무자를 상대로 약정금을 받기 위하여 법원에 약정금청구의 소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의뢰인을 대리하여 약정금 소송을 진행하여 승소한 사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사건의 내용

의뢰인과 A씨는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던 중, 신혼생활을 위하여 A씨의 거주지인 B토지 지상에 주택을 건축하여 살기로 하고 B토지와 건축된 C주택의 명의자를 의뢰인으로 해두었습니다. 그러나 결혼하기 전 둘은 헤어지게 되었고 의뢰인은 B토지와 C주택 명의 등기를 인수할 것을 청구하는 소유권이전등기 소송을 제기하였으나 결국 등기를 이전하기로 합의서를 작성한 후 소를 취하하였습니다.

그러나 A씨는 합의서의 내용에 따른 등기를 이전하지 않았고, 의뢰인은 B토지의 지목변경에 관한 취득세 및 농어촌특별세, 지방소득세 양도소득분 및 B토지와 C주택에 관한 추가 양도 소득 가산세를 납부하게 되었습니다. A씨가 조세 채무 등을 이행하지 아니하여 의뢰인이 대신 부담하게 되었으므로 합의서 내용대로 A씨는 의뢰인이 납부한 금액의 배액 및 법정이자 상당을 지급하여야 했으나, A씨는 고의적으로 의뢰인을 회피하였고 의뢰인은 고심 끝에 법률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법률사무소 화랑을 찾아주셨습니다.

변호인의 조력

소장을 통하여 사건의 경위와 A씨가 지급하기로 약정한 금원을 의뢰인에게 지급할 의무가 있음을 객관적인 입증자료와 함께 주장하였습니다.

사건 결과

법원은 합의서에 따라 A씨가 의뢰인이 지급한 금액의 배액과 그에 따른 지연이자를 의뢰인에게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판단하여

승소 판결을 내렸고, 소송비용 또한 패소한 A씨가 부담하도록 하였습니다.


약정금청구소송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약정사실을 입증하는 것이며, 이에 대한 입증책임은 원고에게 있습니다. 계약서, 차용증 등과 같은 서류가 약정사실을 입증하는 객관적인 증거자료가 될 수 있으며, 문서화된 약정서가 없다면 문자나 녹취록,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증거자료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채권의 성격에 따라 소멸시효가 달리 적용되므로, 소송을 진행하기 전 소멸시효 완성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기간 내에 권리를 행사하지 않으면 소멸시효가 완성되어 권리를 주장할 수 없으므로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

약정금 청구소송을 진행하고 싶으시거나,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연락주시면 친절한 상담을 도와드리겠습니다.